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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박시은 산전검사 결과→정자왕♥자궁미인(동상이몽2)
입력 2020-02-18 09:40  | 수정 2020-02-18 10:4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혜윤 인턴기자]
배우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결혼 후 첫 산전 검사를 받았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산전 검사를 받기 위해 산부인과를 찾았다.
이날 진태현 박시은은 올해 목표로 딸 세연이 동생을 갖는 것이라고 밝혔던 것과 관련해 임신 전 건강상태를 체크하고자 병원을 방문했다.
박시은은 검사 전 의사와 상담하면서 결혼 6년차이지만 임신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해 임신을 위해 노력했으나 자신과 남편이 일을 하는 바람에 기회를 놓쳤다고 했다.
이날 두 사람은 각각 정액검사, 자궁 초음파 검사를 받았고, 모두 임신 시도가 가능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특히 진태현은 정자의 운동성도 좋았고 기형유무도 4%로 정상 커트라인이었다. 또 정자의 양은 정상기준보다 7.6배나 되는 3억 마리로 나왔다.
진태현이 정자왕으로 등극한 가운데 박시은 역시 자궁 초음파 검사를 통해 자궁미인이라는 얘기를 들었다. 담당 의사는 박시은의 자궁에 대해 혹도 없고 매끈해 얼굴만큼이나 예쁘다고 했다.
진태현과 박시은의 혈액검사 결과도 문제가 없었다. 의사는 박시은의 난소나이 검사결과가 기준치보다 낮은 상황이지만 임신시도가 가능하다고 했다. 배란확률이 낮지만 수치만 맹신하는 건 금물이라는 것. 적극적인 임신시도가 필요하다며 당장 임신시도를 권장했다.
한편,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지난해 세연 양을 입양, 훈훈한 감동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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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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