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상아, "결혼 세 번 모두 이혼하자 사람들이 낙인찍었다" 토로
입력 2020-02-18 09:25  | 수정 2020-05-18 10:05

배우 이상아가 방송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해 자신의 결혼과 이혼에 대한 속마음을 허심탄회 털어놨습니다.

과거 이상아는 세 번 결혼해서 세 번 모두 이혼한 적 있습니다.

첫 번째 결혼은 1997년입니다. 남편은 개그맨 김한석이었습니다. 당시 이상아 인지도에 비하면 무명에 불과한 신인이었습니다. 이 둘 간 결혼생활은 1년 만에 끝났습니다.


두 번째 남편은 전철입니다. 이때도 2년 넘기지 못하고 둘은 헤어졌습니다. 세간에는 이유는 '사업 빚 때문에 갈라선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세 번째 남편은 윤기영입니다. 윤기영이 이상아의 두 번째 이혼소송을 도와주는 과정에서 둘은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사업 실패와 경제적 어려움을 이유로 이 둘은 3년 만에 합의 이혼했습니다. 2005년이었습니다.


1984년 KBS 'TV문학관'을 통해 데뷔한 이상아는 영화 길소뜸에 출연해 큰 파장을 불렀습니다. 중학생 신분으로 전라 연기를 펼쳤기 때문입니다.

이후 1986년 말괄량이 대행진·젊은 밤은 후회 없다, 1987년 사랑이 꽃피는 나무·얄숙이들의 개성시대·너와 나의 비밀일기, 1990년 완전한 사랑, 1993년 나팔꽃, 1994년 마지막 승부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해 전성기를 누렸습니다. 당시 CF도 무려 500여 편이나 찍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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