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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철수 잼’ 배철수 “‘나는 열아홉 살이에요’ 이장희가 직접 안 불러 다행”
입력 2020-02-17 22:18 
배철수 이장희 ‘나는 열아홉 살이에요 사진=MBC 예능프로그램 ‘배철수 잼’ 캡처
‘배철수 잼 배철수가 ‘나는 열아홉 살이에요를 이장희가 부르지 않아 다행인 이유를 밝혔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배철수 잼에서는 가수 이장희가 출연했다.

배철수는 영화 ‘별들의 고향 OST로 잘 알려진 ‘나는 열아홉이에요를 작곡하게 된 계기를 질문했다.

이장희는 가상의 상황을 만든다. 애틋한 열아홉의 여고생이 사랑을 만났을 때 싫지는 않고, 좋긴 좋은데 겁나고 부들부들 떨리기도 한 애틋한 감정을 만들려고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배철수는 가사를 자세히 보니까 형님이 안 부르길 정말 잘했다. 큰일 날 뻔했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 이장희가 불렀다면) 영화보다가 사람들이 ‘이게 뭐야? 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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