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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의 문제아들’ 김용만, 첫 번째 문제 정답…정형돈 말에 힌트
입력 2020-02-17 21:20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옥탑방의 문제아들의 김용만이 엉겁결에 정답을 맞혔다.
17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정형돈의 답을 듣고, 다른 방향으로 생각한 김용만이 정답을 맞혔다.
이날 김용만은 카피추를 보고 연륜이 있어서 문제를 잘 풀 거 같다”고 했다. 그러자 카피추는 문제를 많이 맞히면 어떤 상품을 주냐고 물었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정답자에게 주는 특별한 선물은 없었다. 이에 카피추가 실망하자, 멤버들은 욕심이 없다고 하지 않았냐”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첫 번째 문제는 ‘먹이를 사냥할 때 단체로 바다에 뛰어드는 아델리펭귄의 반전은?이었다. 정형돈은 문제를 듣자마자 협동이 아닌 경쟁인 거다”라고 답을 제시했다. 그러자 카피추는 감탄했다. 하지만 이는 오답이었다.

이어 김용만은 다른 펭귄에게 등 떠밀린 거 아니냐고 했다. 의지와 상관없이 펭귄들이 밀려서 들어간다는 것이었다. 이 답은 정답이었다. 아델리펭귄들은 뛰어 내리기 전 물속이 안전한지 확인하기 위해 다른 펭귄을 절벽에서 민다.
아델리펭귄은 무리생활을 하지만, 전형적인 ‘나만 아니면 돼식의 마음가짐을 갖고 있다. 무작정 물속으로 뛰어들었다가 다치거나 목숨을 잃을 수 있어 먼저 떨어진 펭귄이 무사한지 확인한 후에 물속으로 뛰어드는 것이다.
다음 문제는 ‘성범죄자 알림e 이용 시 이 행동을 하면 5년 이하의 징역,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물 수 있다였다. 송은이는 문제를 듣자마자 이건 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송은이는 ‘사진 찍어 공유하기를 답으로 제시해 정답을 맞혔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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