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판교 당첨자 발표…중대형 공공 임대 접수
입력 2009-02-01 04:03  | 수정 2009-02-01 04:03
【 앵커멘트 】
이번 주 부동산 시장은 최근 청약을 받은 판교 민간 중대형 아파트 당첨자 발표가 예정돼 있습니다.
주말에는 중대형 공공임대 아파트 청약 접수도 시작됩니다.
윤석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최고 55대 1의 청약 경쟁률을 보였던 판교 민간 중대형 아파트 당첨자가 3일 발표됩니다.


실제 계약률이 관건이지만, 서울과 가까운 입지와 내년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 판교역 역세권이라는 점 때문에 시장에서의 평가는 좋습니다.

6일엔 판교 중대형 10년 공공임대 아파트 견본주택이 문을 엽니다.

125에서 228㎡ 2천여 가구 규모로, 임대보증금은 1억 7천만 원에서 2억 5천만 원 선, 월 임대료는 65만 원에서 84만 원 수준입니다.

오는 5월부터 단지별로 입주를 시작하며, 10년 후 분양 전환 받을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김규정 / 부동산114 부장
- "2월 10일부터 청약 접수에 들어가는 판교 중대형 10년 공공임대 아파트의 고시가 있습니다. 청약가점제를 중심으로 우선 적용되기 때문에 가점이 높고 당첨에서 탈락했던 수요자들의 당첨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가 하면 2일엔 서울 노량진 민자역사 상가의 청약이 시작됩니다.

지하 2층 ~ 지상 17층 규모의 복합 상가로, 지하철 1·9호선 환승역과 아웃렛 매장, 영화관 등이 들어서게 됩니다.

오는 2012년 완공 예정으로, 주변에 노량진 뉴타운이나 흑석 뉴타운 등 대규모 개발 사업이 진행 중이어서 상권 전망도 밝다는 평가입니다.

mbn뉴스 윤석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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