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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 전종서 “할리우드 진출보다 즐거웠던 현장, 다 걸었다”
입력 2020-02-17 11:3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전종서가 신작 '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전종서는 1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콜' 제작보고회에서 미래를 바꾸려는 살인마 영숙을 연기했다. 영숙이라는 캐릭터가 감정이 과열되어 있고 공격적이다”고 소개했다.
그는 감독님과 사전에 시나리오에 대해 많은 대화를 나눈 게 큰 도움이 됐다”며 촬영할 때는 오히려 별다른 대화 없이 작은 사인 없이 서로의 의도를 알아차리며 수월하게 촬영했다”고 했다.
지난해 영화 ‘모나리자 앤드 더 블러드문 출연 소식을 알리며 본격적인 할리우드 진출에 나선 그는 할리우드에 가긴 했지만 개인적으로 ‘콜 촬영이 정말 재미있었다. ‘콜에 모든 것을 걸었다”고 애정을 드러내 기대를 높였다.
영화 '콜'은 과거와 현재, 서로 다른 시간대에 살고 있는 두 여자가 한 통의 전화로 연결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오는 3월 개봉.


사진 유용석 기자/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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