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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마켓’ 서언·서준 폭풍성장...장윤정 "아동복 입은 이휘재"
입력 2020-02-17 11:0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재은 인턴기자]
이휘재, 문정원 부부의 쌍둥이 아들 서언, 서준 군의 폭풍 성장한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16일 첫 방송된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유랑마켓에서는 첫 의뢰인으로 방송인 이휘재의 아내이자 플로리스트 문정원이 출연했다.
문정원은 "조만간 이사를 간다"며 킥보드, 텀블러, 도자기 등을 중고 판매 물품으로 내놨고 구매자들의 연락을 기다리던 중 쌍둥이 아들 서언이와 서준이가 집으로 돌아왔다.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쌍둥이 형제는 폭풍 성장한 모습으로 MC 장윤정, 서장훈, 유세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서장훈은 쌍둥이 형제를 보자마자 "삼촌을 기억하냐"며 반가워했고, 서준이는 "기억난다"라고 답했다. 서장훈은 서언이는 갈수록 아빠랑 똑닮았다”고 말했고 장윤정 역시 이휘재 씨가 아동복을 입고 있다”라며 부자의 판박이 얼굴에 감탄했다.

쌍둥이는 어렸을 때 쓰던 장난감을 판매해도 되냐는 MC들의 질문에 흔쾌히 동의했고, 물건이 잘 팔리지 않자 가격을 내리라고 시원하게 제안하기도 했다. 성장한 외면 만큼이나 의젓한 내면을 보이는 쌍둥이의 모습이 흐뭇함을 자아냈다.
한편 쌍둥이 형제 서언, 서준 군은 지난 2013년 9월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파일럿 때부터 출연해 성장과정을 공개해왔다. 5년 가까이 시청자들과 일상을 공유하다가 2018년 4월 방송을 떠난 후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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