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늘 퇴소한 우한 교민이 밝힌 '14일의 격리 생활'
입력 2020-02-16 19:57  | 수정 2020-02-16 20:09
【 앵커멘트 】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서 격리 생활을 해온 교민 334명이 오늘(16일) 퇴소했습니다.
이로써 어제와 오늘 이틀에 걸쳐 우한 교민 700명이 모두 퇴소했습니다.
오늘 오전 눈이 내리는 가운데 아산 주민들과 교민들 사이 훈훈한 작별 장면이 연출됐다고 합니다.
오늘 퇴소자 중 한 분을 직접 모셨습니다.
중국 우한에서 '후베이성 청소년 농구대표팀' 감독으로 일하다 지난 1일 2차 전세기로 입국해 아산 임시시설에서 생활해온 박종천 감독입니다.
어서 오세요.
네 안녕하십니까.



【 질문 1 】
박 감독님이 오늘 임시시설을 떠나면서 직접 찍은 영상을 보내주셨는데.
아산 시민들이 플래카드를 들고 환송하는 장면도 있던데요.
분위기가 어땠습니까?

【 답변 】


【 질문 2 】
그런데 아산과 진천 주민들이 처음엔 반대했잖아요? 그때 심정은 어땠습니까?

【 답변 】


【 질문 3 】
아무래도 2주간 격리생활을 한다는 게 쉽지 않았을 것 같은데요.
특히 산책이나 운동을 하고 싶었을 것 같은데.
제일 힘든 게 무엇이었고, 어떻게 견뎠습니까?

【 답변 】


【 질문 3-1 】
하루 일과가 궁금합니까. 뭘 하면서 하루를 보냈습니까?

【 답변 】


【 질문 4 】
먹고 자는 것, 말하자면 가장 기본적인 의식주는 문제는 없었습니까?
매 끼니를 도시락으로 먹는 것도 힘들었을 것 같은데요.

【 답변 】


【 질문 5 】
격리돼 있으면서도 나도 코로나19에 감염되는 것 아닌가, 증상이 나타나는 것 아닌가, 이런 걱정이 계속 됐을 것 같은데요?

【 답변 】


【 질문 6 】
중국 우한에 있을 때 공포감이 더 컸을 것 같은데요. 실제 상황은 어땠고, 통제는 어느 정도 이뤄졌습니까?

【 답변 】


【 질문 7 】
오늘 격리 시설에서 나온 교민들 중에 연고가 없는 분들은 어떻게 생활하게 되는 건지요?

【 답변 】

【 질문 7-1 】
감독님은 당분간 한국 자택에서 머무시는 거죠? 우한에는 언제쯤 돌아갈 수 있을까요?

【 답변 】


【 앵커멘트 】
건강한 모습으로 격리생활 마친 것 축하드리고요. 몸과 마음이 다 힘드셨을 텐데, 오늘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중국 우한에서 농구 감독으로 일하다 들어와 격리생활을 했던 박종천 감독과 얘기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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