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천공항공사, 코로나19 직격탄 맞은 매장 대표와 간담회
입력 2020-02-16 11:17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구본환)는 지난 1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음료 매장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구본환 사장은 청년·취약계층 스타트업 육성 매장 1호인 CAFE 청혜윰을 비롯해 제1여객터미널 내 식음료 매장을 방문해 어려움을 듣고, 생생관리, 방역상황을 점검했다.
롯데GRS 등 간담회에 참석한 10개 사업자 대표들은"코로나19로 인해 매출 하락 등 심각한 어려움이 있지만 고객과 직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면서 "식음료 매장에 대한 철저한 방역과 위생관리를 수시로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모제, 아워홈 등 매장 대표들도"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한 식음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매장의 전 직원이 방역과 위생관리에 전념하고 있다"면서 "공항이용객들이 안심하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청년·취약계층 스타트업 육성 매장 2호인 조은와플 관계자는 "이번 코로나19 사태가 하루빨리 극복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매장 대표를 만난 구 사장은 "공사에서 추진 가능한 모든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지홍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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