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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3R서 공동 8위
입력 2020-02-16 10:17 
강성훈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뒤집기 우승의 희망을 이어갔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강성훈(33)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930만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8위를 기록했다.
강성훈은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1언더파 70타를 쳤다.
이로써 중간합계 7언더파 206타를 기록한 강성훈은 공동 선두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매트 쿠차(미국), 아담 스콧(호주)에게 3타 뒤진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날 공동 5위에서 공동 8위로 3계단 하락했다. 그러나 공동 선두 그룹과의 격차가 3타밖에 나지 않는 만큼 최종 4라운드에서 역전 우승을 노릴 수 있다.
공동 선두에는 10언더파 203타를 기록한 매킬로이와 쿠차, 스콧이 자리했다. 세 선수는 공동 4위 그룹을 1타 차로 따돌리고 공동 선두에 올랐다.
이경훈(29)은 4언더파 209타 공동 22위에 이름을 올렸고 김시우(25)는 3언더파 210타 공동 28위를 기록했다. 타이거 우즈(미국)는 이날 5타를 잃고 5오버파 218타 공동 63위로 순위가 추락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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