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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거동 불편한 母 보살핀 딸, 싸늘한 주검이 된 사연
입력 2020-02-15 23:38 
‘그것이 알고싶다’ 간병살인 사진=SBS ‘그것이 알고싶다’ 캡처
‘그것이 알고싶다 거동이 불편한 어머니를 보살핀 이미선 씨가 사망한 채 발견됐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간병살인에 대해 다뤘다.

이날 혼자 거동을 할 수 없는 엄마를 보살피는 이미선 씨의 이야기가 전파됐다. 이씨는 아사 직전까지 간 거동이 불편한 엄마가 누워있는 침대 밑 바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요양보호사는 지난 1월6일 아침에 방문했는데 잠금장치가 열리지 않아 1월7일 화요일에 다시 방문해서 똑같이 인기척이 없어 이상하다는 생각을 했다고.


주변 사람들이 가장 걱정하는 건 거동 못하는 어머니가 딸의 죽음을 보시지 않을까 하는 것.

이에 요양보호사는 할머니의 고개가 오른쪽으로 고꾸라져 있었다. 딸이 죽어가는 모습을 봤을 거 아니냐. 너무 아프더라”고 말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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