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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허지웅, "병원에서 시키는 대로만 하면 돼"... 암 투병 성공 노하우 공개
입력 2020-02-15 21:4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석훈철 객원기자]
허지웅이 병원에서 시키는 대로만 하면 된다고 밝혔다.
15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이하 ‘아형)은 형님 학교에 전학생으로 방문한 한혜연X허지웅의 활약상을 그렸다.
형님들의 걱정에 허지웅은 "태어나서 지금이 제일 건강해"라고 답했다. 그는 "정말 잘 먹었어 다섯 끼를"이라며 "거울을 다 치웠었어. 물건을 못 집을 정도로 붓고. 내가 사람이긴 한가 싶어서"라고 말했다.
허지웅은 "암에 걸리면 사람이 나빠서가 아니라 의사 말을 믿기 어려워. 항암제 맞으면서 더 아파졌거든. 그래서 인터넷을 찾아보게 돼"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의사 선생님 말 들어야 돼"라며 "항암제는 독약이야. 암을 없애기 위해 먹는 거. 그래서 아플 수밖에 없는 거야"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는 형님(이하 아형)은 이성·상실·본능·충실 형님학교에서 벌어지는 세상의 모든 놀이를 지향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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