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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불시착` 오만석, 자신 겨눈 현빈에 "너네 형 사건 끝에는 네 아버지가 있을 것"
입력 2020-02-15 21:2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원태성 객원기자]
조철강(오만석 분)이 사건의 비밀을 폭로했다.
15일 밤 방송된 tvN 토일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는 리정혁과 대치하던 조철강이 남한 국정원의 총에 맞고 죽는 모습이 나왔다.
조철강은 배에 상처를 입은 채 북한에서 내려온 지시를 확인했다. 그 지시에는 '리정혁을 죽이지 못할 경우 조철강도 북한에 돌아오지 못한다'고 적혀있었다.
조철강은 지시를 확인한 후 황급히 어딘가로 향했다. 하지만 그 때 리정혁이 조철강에게 총을 들고 나타났다. 조철강은 남한 국정원이 주변에 배치되어있는 것을 확인한 후 리정혁에게 "쏘라"고 도발했다.
조철강은 "너같이 고귀한 사람은 날 쏘지 못한다"고 말한 뒤, 리정혁이 방심을 한 틈을 타 그에게 총을 쐈다. 하지만 총알이 들어있지 않았고, 조철강은 남한 국정원이 쏜 총에 맞고 쓰러졌다. 죽기 전 조철강은 "네 형 사건 끝에는 네 아버지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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