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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이재영, 2020 유혹으로 에메랄드 캐슬 발걸음 꺾고 첫 승
입력 2020-02-15 18:5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석훈철 객원기자]
이재영이 에메랄드 캐슬을 꺾고 첫 승을 달성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는 '2020 화려한 귀환' 편으로 꾸며졌다.
첫 번째 무대를 장식한 에메랄드 캐슬은 자신의 명곡 '발걸음'을 불렀다. 에메랄드 캐슬은 현악기와 밴드의 연주 위에 폭발적인 가창력을 얹으며 인상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김준선은 "불후의 명곡에서 보니까 엄청 잘하네요"라고 에메랄드 캐슬의 무대를 칭찬했다.
두 번째 무대에 오른 이재영은 데뷔곡 '유혹'을 선택했다. 그는 탱고와 삼바 리듬을 통해 매혹적인 무대를 연출했다. 스페이스 에이 김현정은 "춤과 노래를 동시에 하시는 모습이 쉽지 않았을 텐데 잘하셨다"고 말했다.
스페셜 명곡 판정단으로 출연한 김선근 아나운서는 "발걸음을 마음껏 따라 부를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직접 라이브를 선보였다. 임수민 아나운서는 "그때보다 훨씬 더 농염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통해 완성된 유혹을 가지고 나오신 거 같아 좋았다"고 밝혔다. 이재영이 스페셜 명곡 판정단의 선택을 받으며 1승을 거뒀다.
한편 ‘불후의 명곡은 여러 가수들이 다양한 장르의 명곡을 재해석해 부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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