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류시원 재혼…5년만에 `새출발`
입력 2020-02-15 17:2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배우 류시원(48)이 15일 결혼, 5년 만에 새 출발 했다.
류시원은 이날 오후 서울의 한 호텔에서 2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예식은 양가 부모님과 가족 및 가까운 친지들만 참석한 가운데 소박하고 경건하게 진행됐다.
류시원 소속사 알스컴퍼니에 따르면 지인을 통해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깊은 믿음과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을 함께하기로 결정했다. 예비신부는 사려 깊은 마음과 배려심, 밝고 긍정적인 성품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류시원은 이혼 5년 만에 재혼해 가정을 꾸리게 됐다. 2010년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한 그는 결혼 2년 만에 파경을 맞고 약 3년간의 소송 끝에 지난 2015년 전처와 법적으로 완전히 이혼했다.
류시원은 최근까지 일본에서 활동해왔다. 지난해 11월에는 ‘네버 엔딩 스토리(Never Ending Story) 앨범을 내고 오사카, 도쿄에서 일본 데뷔 15주년 라이브 공연을 열었다. 오는 3월에도 네 번에 걸쳐 일본 팬미팅을 개최할 예정이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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