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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결혼` 케이팝 유빈 "잊지 않고 축복해주셔서 감사…더 행복하게 살겠다"
입력 2020-02-14 18:1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품절남'이 되는 그룹 케이팝 출신 유빈(37·본명 이인호)이 팬들의 축하에 고마움을 전했다.
유빈은 오는 22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결혼한다. 유빈 측 관계자는 14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유빈이 22일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한다"고 밝혔다.
예비신부는 현재 모 대학병원에 재직 중인 미모의 재원.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 넘게 열애 끝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유빈은 측근을 통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결혼 소감을 밝혔다. 유빈은 "힘들 때 서로의 편이 되어주는 모습에 결혼을 다짐하게 됐다"고 말했다.

결혼 소식 후 팬들의 축하가 쏟아진 데 대한 고마움도 전했다. 유빈은 "아직까지도 잊지 않고 응원하고 축복해주시는 팬분들께 감사하다"며 "많이 축하해주신 만큼 더 행복하게 살겠다"고 말했다.
결혼식 사회는 개그맨 윤정수가 맡았다. 축가는 과거 케이팝으로 함께 활동했던 멤버들이 맡아 유빈 부부의 앞날을 축하한다.
케이팝은 히트 작곡가 주영훈의 프로듀싱 하 2001년 데뷔한 5인조 보이그룹으로 2005년을 끝으로 활동을 접었다. 이들은 2018년 1월 JTBC '슈가맨 시즌2'에 출연, 화제를 모았다.
유빈은 활동 당시 예능과 시트콤에서도 활약하며 인기를 얻었으나 이후 연예 활동은 하지 않았다. '슈가맨2' 출연 당시 철강회사 과장으로 재직 중이던 유빈은 현재 경영수업 중이다.
psyon@mk.co.kr
사진|유빈 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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