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제1회 대한민국 약업대상 수상자 강신호 동아제약 명예회장 등 3명
입력 2020-02-14 17:38 
강신호 동아제약 명예회장

제1회 대한민국 약업대상 수상자로 강신호 동아제약 명예회장, 김희중 대한약사회 명예회장, 진종환 한신약품 회장이 선정됐다.
14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따르면 대한약사회·한국제약바이오협회·한국의약품유통협회 등 대한민국 약업대상 주관사는 지난 12일 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강신호 동아제약 명예회장은 제약바이오부문, 김희중 대한약사회 명예회장은 약사 부문, 진종환 한신약품 회장은 의약품유통부문에서 수상자로 뽑혔다.
김희중 대한약사회 명예회장
대한민국 약업대상 3개 주관단체장은 "수상자로 선정되신 분들은 약업계의 발전은 물론 우리나라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평생을 헌신하신 약업계의 큰 어른"이라며 "우리 약업인들이 사랑과 존경의 마음을 담아 드릴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한민국 약업대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포상 운영세칙을 제정하는 등 약업대상이 앞으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약업계 최고의 업적을 기리는 상으로 자리매김토록 공동노력키로 밝혔다.
진종환 한신약품 회장
대한민국 약업대상은 약업계의 노력과 봉사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그 공적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자 제정된 것이다. 대한약사회장,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한국의약품유통협회장이 공동수여한다. 수상식에서는 3개 주관단체장이 공동으로 트로피와 함께 세 냥의 순금 메달을 수여한다.
다만 이번 수상식은 각 단체 정기총회에서 시행키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등 예기치 않은 상황으로 각 단체 정기총회가 연기되고 있어 단체별 상황에 맞게 별도로 수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정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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