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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훌륭하다` 브라이언, 일일 제자 나선다
입력 2020-02-14 17:2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플라이투더스카이 브라이언이 ‘개는 훌륭하다에서 일일 제자 도전에 나선다.
한국형 펫티켓 문화를 선도할 특별한 프로젝트 KBS2 예능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연출 안소연, 이하 ‘개훌륭) 17일 방송에서는 소문난 반려견 사랑꾼 브라이언이 일일제자로 유쾌한 활력을 불어넣는다.
세 마리의 반려견을 키우고 있는 브라이언은 그중 막둥이 요크셔테리어 로미와 함께 ‘개훌륭을 찾는다. 대형견도 키우고 싶지만 현재 아파트에 살고 있어 그렇지 못한다는 브라이언의 말에 강형욱은 "(각자의) 환경에 맞게 반려견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브라이언은 반려견 로미를 향한 세상 다정다감한 반려인의 면모도 보여줄 예정이다. 요크셔테리어인 로미를 두고 이경규, 이유비가 저마다 아는 지식을 꺼내자 그 역시 깨알 지식을 선보여 모두의 탄성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브라이언은 개는 주인을 닮는다”라는 말을 빌려 이경규에게 불독과 닮았다는 팩트 폭격을 날린다. 칭찬인지, 놀림인지 깜빡이도 없이 훅(?) 치고 들어온 브라이언의 말에 이경규는 머쓱한 웃음을, 강형욱과 이유비는 박장대소를 멈추지 못했다고. 이런 브라이언의 입담은 이날 촬영 내내 이어져 이경규를 연이어 당황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견종 공부 시간에는 심리적인 치유가 필요한 사람과 교감을 통해 정서적, 인지적, 사회적, 신체적으로 회복 효과의 도움을 주는 '동물 교감 치유견'을 만나본다. 환자의 호전을 도운 동물교감 치유 사례가 공개되자 현장에는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졌다는데. 사람의 마음을 보듬는 특성화 견은 어떤 반려견일지 본 방송이 기다려지고 있다.
둘째가라면 서러울 반려견 바보(?) 브라이언과 함께한 '개는 훌륭하다'는 17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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