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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김민희 다정한 투샷…‘도망친 여자’로 베를린 함께
입력 2020-02-14 16:5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불륜 커플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의 투샷이 화제다.
최근 베를린국제영화제 측이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도망친 여자'의 스틸컷과 현장 스케치, 홍상수 감독의 프로필 사진을 게재한 것.
홍상수 감독의 24번째 장편 영화이자 두 사람이 일곱 번째로 호흡을 맞춘 '도망친 여자'는 오는 2월 20일부터 3월 1일까지 열리는 제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부문 공식 초청됐다. 이 영화는 결혼 후 한 번도 떨어져 지낸 적이 없었던 남편이 출장을 간 사이, 두 번의 약속된 만남, 한 번의 우연한 만남을 통해 과거 세 명의 친구들을 만나게 되는 감희를 따라가는 이야기다.
영화는 오는 25일 오후 4시 베를리날레 팔라스트에서 공식 상영회를 갖는다. 25일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 후 오는 27일 2번, 28일 1번까지 총 4회 상영된다.
이에 따라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공식상영회에 맞춰 독일 베를린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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