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엠그램, 제주도 오프라인 기업 손잡고 O2O 사업 확장
입력 2020-02-14 16:28 


IoT 관제시스템 개발 분야 전문기업 (주)엠그램이 O2O 개발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ICT 사내 개발 인력이 없는 제주도 소재 오프라인 기업의 온라인으로 사업영역 확장을 돕습니다.

제주도에는 온라인으로 확장을 추진하는 많은 기업이 있지만, 현실적으로 IT 개발 인력을 유지하며 O2O 사업을 추진하는 것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엠그램은 오프라인 기업이 가진 문제점 개선을 위해 O2O 개발 노하우를 제공하고, 오프라인 기업은 사업 인프라를 제공하는 공동사업 방식으로 해결합니다. 오프라인 기업은 오프라인 사업에 집중하고, 온라인 기업은 온라인 사업에 집중해 사업 리스크를 최소화 하는 방식입니다.

엠그램은 O2O 사업 확장의 첫 시작으로, 무겁고 세탁이 어려운 가정용 이불을 정기적으로 세탁하는 O2O서비스 (주)제클린의 오프라인 세탁 대행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확장하는 것을 도울 예정입니다. 엠그램이 유선통화, 메신저 등 사람이 처리하던 기존의 고객 응대 서비스(주문, 예약, 결제, 배송 관리)를 스마트폰 앱 기반 시스템으로 새롭게 구축하면 고객은 온라인으로 세탁 예약 및 처리과정 전반을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엠그램은 협업 모델을 확장해 향후 숙박업, 농수산물유통업, 관광산업, 요식업 등 제주도 내 다양한 기업들의 온라인 사업 진출을 도울 예정입니다.

[MBN 이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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