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상훈 삼성전자 사장, 이사회 의장 물러난다
입력 2020-02-14 15:43  | 수정 2020-02-14 16:02
이상훈 삼성전자 이사회 의장(사장).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삼성전자서비스 노조 와해 의혹으로 법정 구속된 이상훈 삼성전자 사장이 이사회 의장이 자리에서 물러난다.
14일 삼성전자는 이 사장이 이사회 사내이사를 포함한 이사회 의장직에서 사임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측은 "향후 이사회 결의를 통해 후임 이사회 의장을 선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사장은 지난해 12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에서 삼성전자서비스 노조 와해 의혹으로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디지털뉴스국 김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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