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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위에화 연습생, 마스크 판매 사기 체포...소속사 측 “계약 해지”[공식]
입력 2020-02-14 13:4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중국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습생 황지보(Huang Zhibo)가 마스크 판매 사기 혐의로 체포됐다.
위에화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4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황지보가 마스크 판매 사기 혐의에 연루된 것이 맞다”면서 황지보와 연습생 계약을 해지했다.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죄송한 마음이다.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라고 밝혔다.
앞서 5일 상하이 푸둥(浦東) 경찰은 광둥성에서 마스크 판매 사기 행각을 벌인 혐의로 황지보를 체포했다. 그는 온라인으로 마스크를 판매한다고 선 입금을 받은 뒤, 물건을 주기로 약속한 장소에 나타나지 않는 수법으로 총액 약 28만위안(약 4742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1999년생인 황지보는 중국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이단지명'에서 최종 순위 9위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trdk0114@mk.co.kr
사진|황지보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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