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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담, 트로피 인증샷...사랑스러운 ‘오스카 요정’
입력 2020-02-14 10:4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재은 인턴기자]
배우 박소담이 ‘오스카 트로피 인증샷을 공개했다.
박소담은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명훈오빠 고마워. 사진 남겨줘서”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제92회 아카데미(오스카) 시상식 현장 모습이 담겨있다. 이날 시상식에서 박소담이 출연한 영화 ‘기생충(감독 봉준호)은 최고 영예인 작품상을 비롯해 각본상, 국제장편영화상, 감독상을 수상하며 4관왕에 올랐다.
사진 속 박소담은 오스카 트로피를 들고 해맑게 웃고 있다. 101년 한국영화 역사상 최초의 오스카 트로피가 영광스러운 듯 한껏 신난 모습이다. 박소담의 화려한 핫핑크색 드레스와 사랑스러운 요정 비주얼이 눈길을 끈다.
박소담은 아카데미 시상식 일정을 소화하고 동료 배우들과 12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오는 19일 봉준호 감독 등 '기생충' 주역들과 함께 공식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박소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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