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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M "몸무게 100kg까지 쪘다가 빼는 중…얼굴은 살 안쪄"
입력 2020-02-14 10:2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혜윤 인턴기자]
가수 KCM이 몸무게를 공개하며 다이어트 중임을 밝혔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개그맨 신봉선이 스페셜 DJ로 나선 가운데 그룹 에이트 멤버 이현, 백찬, 주희와 가수 KCM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KCM은 "나는 먹는 만큼 살이 찌는 스타일이다"라며 "100kg까지 쪘었는데 살을 빼고 있는 중이다"라고 밝혔다.
한 청취자는 살이 쪘음에도 갸름한 KCM의 얼굴에 감탄했다.

이에 DJ 김태균이 "왜 얼굴은 안 찌냐?"라고 묻자 KCM은 "인상을 쓰고 운동을 하니까 얼굴에는 살이 찌지 않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신봉선은 콩트 할 때 사용하는 근육옷을 입은 것 같다. 얼굴을 보면 날씬해 보이는데 몸이 크다”며 놀라워했다.
이후 한 청취자는 "나도 모르게 시선이 KCM 몸으로 간다. '꼭지 가리개' 선물이 있으면 했으면 좋겠다"라고 보냈다. 그러자 김태균은 상품 1번부터 25번까지 고르라고 했고, KCM은 20번을 골랐다. 하지만 숙취해소제가 나와 KCM 대신 사연을 보낸 청취자가 선물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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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보이는 라디오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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