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주 아파트 화재 사망자 없이 1시간 만에 진압
입력 2020-02-14 09:59 
[사진 출처 = 연합뉴스]

14일 오전 1시 44분쯤 전북 전주시 덕진구 한 아파트 13층에서 불이 나 주민이 급히 대피했다.
사망자는 없고, 소방서 추산 7300만 원 상당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굴절 고가 차 등을 이용해 1시간여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화재 당시 주민 112명은 스스로 아파트 밖으로 빠져나왔다.

22명은 소방관의 도움을 받는 등 모두 134명이 대피했다.
이 중 3명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불이 난 세대 내에 머물던 사람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디지털뉴스국 이상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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