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지하철 1호선 출근길 '불편'…구로역 차량 궤도 이탈 탓
입력 2020-02-14 09:44  | 수정 2020-02-21 10:05
오늘(14일) 새벽 2시40분경 서울 구로역에서 보수 작업 중이던 차량이 궤도를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지하철 1호선 열차 상행선은 한때 경인선 인천~용산역까지, 경부선 천안~용산역까지만 운행해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또 용산~동인청 급행열차·특급열차, 영등포~광명역 간 셔틀 전동열차 운행도 중지됐습니다.

코레일은 긴급 복구 작업을 끝내고 오전 6시 35분부터 상행선 전 구간 열차 운행을 재개했다고 밝혔습니다.

광명역부터 영등포역까지 운행하는 셔틀 전동열차도 이날 오전 7시부터 정상운행되고 있습니다.

코레일 관계자는 "사고 원인은 조사 중이며 수도권전철 이용에 불편을 끼친 점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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