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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트` 시청률, 목요일만 되면 `뚝`[MK이슈]
입력 2020-02-14 08:3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포레스트가 목요일 시청률 뚝 떨어졌다.
1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3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포레스트 11, 12회는 각각 4.8%, 5.2%(이하 전국기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6.1%, 7.4%보다 하락한 수치다.
‘포레스트는 현재 목요 예능에 밀려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이날 같은 시간대 방송된 SBS 예능 ‘맛남의 광장은 5.1%, 6.0%, 7.0% 시청률을 기록했다. TV조선 예능 ‘미스터트롯은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24.1%, 28.0%를 보였다.
‘포레스트는 첫방송을 시작한 날부터 수요일과 목요일 시청률 수치가 크게 차이가 나고 있다. 수요일 방송된 1, 2회가 각각 7.1%, 7.4% 시청률을 기록한 데 비해, 목요일 방송된 3, 4회는 4.7%, 5.1%의 시청률을 보였다.

그 이후에도 수요일 방송된 5, 6회가 6.2%, 6.9%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나, 목요일 방송된 7, 8회는 각각 5.2%, 5.3%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목요일만 되면 시청률이 뚝 떨어지는 패턴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수목극 1위를 기록 중인 ‘포레스트는 박해진과 조보아의 로맨스가 불붙고 있다. 그러나 목요일만 되면 백종원을 내세운 ‘맛남의 광장과 트로트 열풍을 일으킨 ‘미스터 트롯에 밀려 고전하고 있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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