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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미스터트롯’ 영탁, 탁월한 리더십으로 팀 이끌었다…조영수 심사에 눈물
입력 2020-02-13 23:21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내일은 미스터트롯의 영탁이 팀을 이끌며 무대를 완성했다.
13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의 사형제가 돋보이는 팀워크로 호평을 받았다.
이날 사형제(영탁, 안성훈, 김수찬, 남승민)는 ‘부초 같은 인생을 불렀다. 부채춤은 덤이었다. 실력자들만 모인 팀답게 보컬은 안정적이었다. 이들은 무대에서 여유가 넘쳤다. 영탁은 여유로운 미소를 지으며 관객의 반응을 끌어냈다. 노사연이 엄지를 추켜세울 정도였다.
김수찬 역시 톡톡 튀는 보컬로 노래의 맛을 더했다. 김수찬은 다 같이”를 외치며 관객들과 노래를 함께 불렀다. 안성훈의 폭발적인 고음 역시 노래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에 남승민의 재롱이 어우러져 그야말로 완벽한 무대였다.

이어 사형제는 ‘뿐이고를 불렀다. 이 무대에서는 사형제의 퍼포먼스가 돋보였다. 사형제는 무대 아래로 내려가 관객들과 호흡했다. 사형제는 관객들에게 장미꽃을 나눠주며 관객과 하나가 됐다. 관객들은 사형제에게 환호로 화답했다. 사형제는 연습한 칼군무로 무대를 압도했다. 재치 있는 춤동작으로 눈을 사로잡았다. 사형제는 ‘내 사랑은 당신뿐이다를 ‘내 사랑은 여러분뿐이다로 개사하기도 했다.
장윤정은 과하지 않아서 좋았다”고, 조영수는 깔끔하다”고 평했다. 사형제는 평가 시간 동안 관객들에게 하트를 보냈다. 조영수는 전체 무대 구성이 조금씩 관객 마음을 세게 만들어서 빵 터뜨리는 구성이었다. 멋있었다”고 했다. 조영수는 팀이 서로 믿고 있다는 게 돋보이는 무대였다”고 평했다. 조영수의 심사에 영탁은 눈시울을 붉혔다.
장윤정은 기본 이상 노래를 하는 분들이기에, 앞 무대에 비해 폭발적인 반응 횟수는 적었을지 몰라도 안정적인 무대가 강점이었다”고 했다. 사형제의 마스터 총점은 939점이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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