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문제적 남자의 카피추가 히든 브레인 후보로 등장했다.
13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문제적 남자는 방학 특집으로 꾸며져 MCN에서 멤버들이 히든 브레인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티는 자신의 팀원으로 주우재와 이장원을 선택했다. 세 사람은 히든 브레인 후보로 카피추를 만났다. 카피추는 광고를 촬영하고 있었다. 카피추는 욕심은 없는데, 오는 걸 밀어내진 않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카피추는 자신이 광고하는 정수기의 물이 좋다며 광고 모델다운 모습을 보였다.
카피추는 이장원에게 음악을 하냐고 물었다. 카피추는 음악을 한 지 50년 정도 됐다”며 그때그때 바뀐다. 오늘은 50년 한 걸로 하자”고 했다. 이장원이 16년 동안 음악을 했다고 하자, 카피추는 애송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카피추는 ‘아기상어라지만이라는 노래를 들려줬다. 이 노래의 가사는 ‘아기 상어한테 물려도 아파요 아빠 상어한테 물리면 죽어요로 ‘아기상어 노래를 살짝 비튼 것이었다. 이를 들은 도티는 정말 명곡이다”고 감탄했다.
카피추는 오늘 노래하면 내일 목을 못 쓴다”면서도 신곡을 만들었다고 했다. 그의 신곡 제목은 ‘저 알프스의 꽃과 같은 양평 아가씨였다. 이 곡의 가사는 ‘저 알파스의 꽃과 같은 스위스 아가씨 알고 보니 파주 아가씨였다. 주우재는 박수를 쳤고, 이장원은 카피추의 곡을 탐냈다.
이어 카피추는 히든 브레인 후보로서 문제를 풀기 시작했다. 문제는 정육면체의 한 면을 채워 이 정육면체를 완성시키는 것이었다. 카피추는 ‘문제적 남자의 로고송으로 힌트를 획득했다. 그가 얻은 힌트는 ‘질문에 답이 있다였다. 카피추는 힌트를 얻고 ‘B라고 말하며 문제를 맞혔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