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중도·보수 진영 통합신당 명칭 `미래통합당`으로 확정
입력 2020-02-13 16:03  | 수정 2020-02-13 16:26
국민의례 하는 공동위원장 [사진 = 연합뉴스]

중도·보수통합을 추진하는 통합신당준비위원회(통준위)는 1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회의를 열고 통합신당의 공식 명칭을 '미래통합당'으로 확정했다고 박형준 공동위원장이 밝혔다.
박 위원장은 "새로운 정당이 중도·보수통합 정당인 것을 알리는 게 중요하다고 판단했다"며 "통합이라는 가치, 연대라는 의미, 그런 차원에서 미래통합당으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통준위 목표대로 오는 16일 미래통합당이 창당되면 통준위 참여 세력들도 차례로 입당할 전망이다.
지난 6일 출범한 통준위에는 3개 원내 정당을 비롯해 국민의당 출신 '옛 안철수계' 등 중도세력과 원희룡 제주도지사, 600여개 시민단체가 참여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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