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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명훈 추모곡 공개…노유민 "하늘에 있는 천사 김환성에 바친다"
입력 2020-02-13 15:0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그룹 NRG 출신 노유민이 고(故) 김환성의 생일을 하루 앞두고 그리운 마음을 드러냈다.
노유민은 13일 인스타그램에 "2020 . 2 . 14. 많은 사람들에게 발란타인데이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초콜릿을 선물하며 사랑을 표현하고 고백하는 날이지만 저에게는 2월 14일은 하늘에 있는 영원한 N.R.G 멤버 천사 안토니오 김환성의 생일로 기억하며 그리운 날 이기도 하다"라며 김환성을 그렸다.
이어 "환성이의 2.14 생일과 6.15 기일 날이 다가올때 마다 기억해 주시고 찾아와 추모해 주시는 많은 팬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노유민은 천명훈이 작곡한 김환성의 추모곡 '보고파'를 공개하며 "하늘에 있는 천사 안토니오 환성이와 천재일우 팬 여러분들에게 이 곡을 바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이다. 마스크 착용과 손 위생관리 잘 하시고 건강관리 잘 하시길 바란다"고 팬들의 건강을 걱정하기도 했다.
지난 1997년 5인조 보이그룹 NRG로 데뷔한 김환성은 데뷔 3년 만인 2000년 6월 15일 19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6월 6일 감기 증상으로 병원에 입원했던 김환성은 3일만에 고열과 호흡곤란으로 중환자실로 옮겨졌고 갑작스럽게 뇌사 상태에 빠진 뒤 결국 입원 9일만에 숨을 거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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