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조여정, 2억짜리 목걸이 걸고 아카데미 빛냈다
입력 2020-02-13 14:4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기생충' 조여정이 아카데미 시상식에 착용한 목걸이가 화제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은 지난 10일(한국시간) 미국 LA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영화상까지 4개 부문을 석권하며 한국 영화 역사와 오스카 역사를 새로 썼다.
이날 시상식에서 객석에서 함께 기쁨을 나누던 '기생충' 배우들은 마지막 작품상이 호명되며 나란히 단상에 올라 주목 받았다. 특시 시상식의 하이라이트는 드레스. '기생충'의 히로인 조여정은 깔끔하게 빗어 넘긴 헤어스타일로 작은 얼굴의 미모를 뽐내며 누드 톱에 블랙 실크 스커트를 매치한 드레스 룩을 선보여 우아한 매력을 발산했다. 조여정은 심플한 드레스에 화려한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반지로 포인트를 더했다.
이날 조여정이 선택한 주얼리는 이탈리아 대표 하이주얼리 메종인 다미아니(DAMIANI)의 미모사 컬렉션 네크리스와 링 그리고 노테 디 산 로렌조 링. 특히 목걸이는 무려 2억 원을 호가하는 제품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아카데미(오스카)는 영화 시상식이지만 그 뒤에서는 유명 패션 브랜드들의 치열한 드레스, 주얼리 협찬 전쟁이 펼쳐진다. 다미아니는(Damiani)는 수십 년 동안 오스카 수상자들에게 독특한 하이주얼리 피스를 제작, 헌정해왔다.
sje@mkinternet.com
사진제공|다미아니[ⓒ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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