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례병원에 대한 4차 경매가 또다시 유찰됐다.
부산지법 경매4계는 13일 오전 시행된 4차 경매에서 입찰의향서 제출자가 아무도 없어 다음 경매기일인 3월 19일로 매각이 연기됐다고 밝혔다. 이번 유찰로 최저 매각가격은 20% 낮은 352억여원으로 떨어졌다.
부산시 관계자는 "현재 침례병원 공공병원화 타당성 검토 용역을 진행이며, 용역 결과가 나오면 관계부처·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최적의 공공병원화 방안을 찾아 향후 매수인 또는 채권단과 협상에 나설 계획"이락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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