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코로나 19` 두려움에 바나나도 온라인으로…온라인 과일 주문, 평균 30% 증가
입력 2020-02-13 14:10 
[사진 제공 = 돌코리아]

코로나 19 확산으로 외출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과일을 온라인으로 주문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13일 청과회사 돌(Dole) 코리아에 따르면 5일 기준으로 쿠팡 발주량은 전주보다 40% 가까이, 마켓컬리 발주량은 30% 가량 각각 늘었다. 자체 배송 채널인 '돌 마켓'에서도 20% 이상 주문이 증가했다.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신선식품을 구매하던 소비자들이 온라인몰로 소비 채널을 변경하면서 이러한 매출 추세가 나타난 것으로 확인된다. 가장 많은 주문량을 차지한 품목은 돌 코리아의 대표 과일인 바나나다.
돌 코리아 관계자는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과 신선한 과일 섭취에 대한 중요성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신선식품에 대한 온라인 판매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돌 코리아에서는 소비자들의 편의성과 제품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신선한 과일을 계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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