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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 후보`, 2월 최고 오프닝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MK박스오피스]
입력 2020-02-13 12:0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영화 ‘정직한 후보가 올해 2월 개봉작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 기록을 세우며 새로운 박스오피스 1위가 됐다.
13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2일 개봉한 영화 ‘정직한 후보(감독 장유정)가 개봉과 동시에 10만9529명의 관객수를 기록하며 올해 2월 개봉작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정직한 후보는 관람객 입소문과 언론 매체의 호평에 힘입어 무서운 속도로 순위를 역주행, 예매율 1위에 오르며 흥행에 청신호를 켰다.
한 주 앞서 개봉한 하정우 김남길 주연인 ‘클로젯의 개봉 당일 스코어인 9만6642명과 ‘버즈 오브 프레이(할리 퀸의 황홀한 해방)의 개봉일 스코어 5만6656명, 같은 날 개봉한 ‘작은 아씨들의 7만1098명을 훌쩍 뛰어넘으며 2020년 2월 최고 오프닝 스코어 기록을 세운 것.

‘정직한 후보는 거짓말이 제일 쉬운 3선 국회의원 주상숙(라미란 분)이 선거를 앞둔 어느 날 하루아침에 거짓말을 못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미디다. 라미란과 김무열, 나문희, 윤경호, 장동주 등의 찰떡궁합 코미디 케미가 빛을 발하며 입소문이 퍼지고 있다.
2위는 '작은 아씨들'이 차지했다. 928개관에서 3219회 상영해 7만1064명이 봤다. 누적관객 8만5921명. '클로젯'은 3위로 밀려나 796개관에서 3377회 상영해 5만4449명을 끌어모았다. 누적관객수는 88만9020명이다.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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