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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 후보’, 2월 개봉작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 [M+박스오피스]
입력 2020-02-13 10:50 
‘정직한 후보’ 박스오피스 정상 사진=영화 ‘정직한 후보’ 포스터
영화 ‘정직한 후보가 올해 2월 개봉작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 기록을 세우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3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2일 개봉한 영화 ‘정직한 후보(감독 장유정)가 개봉과 동시에 10만9529명의 관객수를 기록하며, 올해 2월 개봉작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정직한 후보는 관람객 입소문과 언론 매체의 호평에 힘입어 무서운 속도로 순위를 역주행, 예매율 1위에 오르며 흥행에 청신호를 켰다.

2월, 한 주 앞서 개봉한 ‘클로젯의 개봉 당일 스코어인 9만6642명과 ‘버즈 오브 프레이(할리 퀸의 황홀한 해방)의 개봉일 스코어 5만6656명, 그리고 같은 날 개봉한 ‘작은 아씨들의 7만1098명을 훌쩍 뛰어넘으며 2020년 2월 최고 오프닝 스코어 기록을 세웠다.


‘정직한 후보는 거짓말이 제일 쉬운 3선 국회의원 주상숙(라미란 분)이 선거를 앞둔 어느 날 하루아침에 거짓말을 못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미디다. 라미란과 김무열, 나문희, 윤경호, 장동주 등의 찰떡궁합 코미디 케미가 빛을 발하며 입소문이 퍼지고 있다.

개봉과 동시에 예매율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 신호탄을 쏘아 올린 영화 ‘정직한 후보는 건강한 웃음과 함께 현재 극장 절찬 상영 중이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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