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롯데리아, 식물성 패티 `미라클버거` 출시
입력 2020-02-13 09:49 
미라클버거. [사진 제공 = 롯데리아]

롯데리아는 국내 프랜차이즈업계 최초로 식물성 패티가 들어간 '미라클버거'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미라클버거는 숯불갈비양념 맛과 어니언의 풍미가 특징이다. 패티는 콩과 밀 단백질을 최적의 비율로 조합 시켜 고기의 식감을 그대로 재현했다. 소스는 달걀 대신 대두를 사용해 고소한 맛을 증가시켰고, 빵도 우유 성분이 아닌 식물성 재료로 만들었다.
롯데리아는 오는 15일까지 롯데잇츠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미라클버거 세트를 34%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국내 외식업계에 윤리적 소비에 관심을 두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미래 먹거리로 주목받는 시장 트렌드를 반영했다"며 "환경과 건강을 생각하는 다양한 식물성 대체 햄버거를 즐길 수 있도록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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