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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커` 호아킨 피닉스♥︎루니 마라, 아카데미 수상 후 소탈한 길거리 데이트
입력 2020-02-13 09:4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영화 '조커'의 주역 호아킨 피닉스가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수상 후 연인 루니 마라와 소탈한 데이트를 즐겼다.
사진작가 그렉 윌리엄스는 10일 SNS를 통해 호아킨 피닉스와 루니 마라의 데이트 장면이 공개했다. 흑백으로 담긴 두 사람의 모습은 전혀 조화롭지 않은 풍경이 대비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트로피를 바닥에 내려놓고 계닥에 걸터앉아 햄버거를 먹는 두 사람의 모습이 자유로워보여 시선을 사로잡는다.
드레스를 입고 스니커즈를 신은 채 환하게 웃고있는 루니 마라와 턱시도를 입고 소탈한 미소를 짓고 있는 호아킨 피닉스의 모습은 여느 연인과 다름없이 행복해 보인다.
호아킨 피닉스는 지난 10일(한국시간) 미국 LA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조커'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 사진은 이날 시상식이 끝난 뒤 찍힌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개봉한 영화 'Her'로 처음 만났다. 이후 2016년 개봉한 영화 '막달라 마리아:부활의 증인'을 통해 깊은 사이로 발적했으며 2017년부터 함께 살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 5월 약혼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그렉 윌리엄스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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