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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란, 故 앙드레김 뮤즈 “내 옷 만드는 게 가장 행복하다고 했다”
입력 2020-02-13 09:33 
박재란 故앙드레김 사진=TV조선 ‘마이웨이’ 캡처
‘마이웨이 박재란이 故 앙드레김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TV조선 '인새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가수 박재란이 출연했다.

이날 박재란은 옷이 너무 없는거다. 25녀 쉬엇다가 활동하니까 드레스는 불과 3, 4벌 될까 싶다”라며 옷장을 공개하는 것을 부끄러워 했다.

이어 다른 가수들에 비하면 적다. 유독 이거 한 벌이 남아 있다”라며 이것도 20년 됐을 거다. ‘가요무대 나갈 때 처음에 이걸 입었다”며 빨간 장미가 수놓아진 검은색 드레스를 공개했다.


그는 미니스커트를 제가 가요계에서 처음 입었다. 또 유리구두라고 발이 다 보이는 구두도 신었다. 가요계에서는 제가 굽 높은 걸 제일 처음 신기도 했다”며 활동 당시 패션에 일가견이 있었음을 밝혔다.

그러면서 그 당시 故 앙드레김 선생님이 소공동에서 작게 가게를 했었다. 그때부터 (그곳에서) 옷을 했다. (故 앙드레김 선생님이) ‘박재란 씨 옷을 해 주는 게 가장 행복하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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