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영애 “유지태와 ‘봄날은 간다’ 그 후 찍고 싶어”(한밤)
입력 2020-02-13 09:2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재은 인턴기자]
배우 이영애가 유지태와 영화 ‘봄날은 간다를 다시 한 번 찍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연예정보 프로그램 ‘본격 연예 한밤에서는 화보 촬영 현장에서 진행된 이영애와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이영애는 '앞으로 해보고 싶은 연기'를 묻는 리포터의 질문에 "요즘 멜로가 드물다"며 "세월이 흐른 후 '봄날은 간다'는 어떨까, 그런 생각해봤다"고 밝혔다.
이어 이영애는 상대역을 맡았던 유지태에 대해 "상우 역은 100% 유지태 씨가 해야 한다. 그때 이후에 감성들이 더 달라지지 않았을까" 하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영애와 유지태가 호흡을 맞춘 허진호 감독의 영화 ‘봄날은 간다(2001)는 두 남녀의 만남과 이별을 계절에 빗대어 깊은 여운을 남긴 멜로 영화이다. ‘어떻게 사랑이 변하니?, ‘라면 먹을래요? 등의 명대사로 유명한 한국 멜로 영화의 명작이다.
한편, 이영애는 지난해 11월 개봉한 영화 '나를 찾아줘'로 14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해 화제를 모았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