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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박진주, `사이코지만 괜찮아` 출연 확정…김수현·서예지와 호흡
입력 2020-02-13 09:0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배우 박진주가 ‘사이코지만 괜찮아에 출연한다.
13일 복수의 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박진주는 tvN 새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극본 조용, 연출 박신우)에 합류한다.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버거운 삶의 무게로 사랑을 거부하는 정신병동 보호사와 태생적 결함으로 사랑을 모르는 동화작가, 이들이 만나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치유해가는 한 편의 판타지 동화 같은 힐링 로맨스.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지난해 전역한 김수현의 안방극장 복귀작이다. 김수현은 남자 주인공인 정신병동 보호사 문강태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서예지는 인기 아동문학 작가이자 반사회적 인격장애(ASPD)를 앓고 있는 고문영 역을 맡았다. 박진주는 출판사 직원 승재 역을 맡아 김수현, 서예지와 호흡을 맞춘다.

‘저글러스를 집필한 조용 작가와 ‘질투의 화신, ‘남자친구를 연출한 박신우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박진주는 드라마 '질투의 화신', '다시 만난 세계', '당신이 잠든 사이에' 부터 영화 '써니', '궁합' '국가부도의 날' 등을 통해 개성 강한 연기를 보여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뮤지컬 영화 '영웅'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편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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