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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 후보` 개봉 첫날 10만…흥행 신호탄 쐈다[MK박스오피스]
입력 2020-02-13 08:0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정직한 후보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흥행 신호탄을 쐈다.
13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2일 ‘정직한 후보(감독 장유정)는 10만 9512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12만 4777명이다.
라미란 김무열 등이 출연한 ‘정직한 후보는 거짓말이 제일 쉬운 3선 국회의원 주상숙(라미란)이 선거를 앞둔 어느 날 하루아침에 거짓말을 못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미디를 그렸다.
앞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개봉일 연기를 고민했으나 예정대로 관객들과 만났다. 이 가운데, 올해 2월 개봉작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 기록, 흥행 청신호를 켜는데 성공했다.

같은 날 개봉한 ‘작은 아씨들(감독 그레타 거윅)은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7만 106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8만 5921명이다.
‘클로젯(감독 김광빈)은 5만 4449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88만 9020명을 기록했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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