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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내야수 브래드 밀러와 계약
입력 2020-02-13 06:20 
브래드 밀러가 세인트루이스와 계약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주피터) 김재호 특파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내야수 브래드 밀러(30)를 영입했다.
카디널스 구단은 13일(한국시간) 밀러와 메이저리그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계약 기간은 1년이다.
밀러는 지난 시즌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79경기에 출전, 타율 0.260 출루율 0.329 장타율 0.565 13홈런 25타점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에서 7시즌동안 뛰면서 759경기에 출전, 타율 0.241 출루율 0.314 장타율 0.419를 기록했다. 내야와 외야 전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다.
밀러는 새로운 팀에서 등번호 15번을 달고 뛸 예정이다. 세인트루이스는 이미 내야 전포지션이 주전 선수가 확정된 상태다. 그는 토미 에드먼, 에드문도 소사, 야이로 무뇨즈 등과 함께 백업 내야 자리를 놓고 경쟁할 예정이다.
한편, 카디널스는 40인 명단에서 그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토미 존 수술에서 회복중인 우완 조던 힉스를 60일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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