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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 박재란 “전 남편, 다방 마담과 바람...무릎 꿇고 빌었지만 이혼”
입력 2020-02-12 22:48 
마이웨이 박재란 사진="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 캡처
가수 박재란이 전 남편과 이혼한 이유를 밝혔다.

12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박재란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재란은 전 남편을 언급하며 가정에서 제가 아내로서 제 역할을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달콤하게 연애했지만, 결혼하고 나서 제가 너무 바쁘게 일하다 보니, 두 사람이 부부지간에 다감한 만남, 외식, 가족끼리 화목은 제외했었다. 돈만 벌 줄 알았다”고 털어놨다.


또한 그는 자식이 2명 있어서 끝까지 살려고 했다. 그 당시 명동 다방에 마담이 있는데 전 남편과 마담이 홍콩으로 도망가려고 했다”며 당시에 ‘너는 안 되겠구나 싶었다”고 언급했다.

특히 박재란은 남편이 무릎을 꿇고 ‘하늘이 두 쪽 나도 내 맘이 변치 않을 것 같았다고 했다. 하지만 ‘변했을 때는 끝난 것이라고 말했고, 이게 그와 마지막이다”라고 전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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