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의심환자 5명과 자녀 2명 상태는?…이 시각 국립중앙의료원
입력 2020-02-12 19:30  | 수정 2020-02-12 19:48
【 앵커멘트 】
3차 전세기로 귀국한 교민 중 5명은 발열 등 의심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이들의 자녀 2명도 의심 증상은 없지만, 부모를 따라 병원으로 함께 옮겨졌는데요.
국립중앙의료원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강대엽 기자, 의심환자들의 상태는 어떤가요?


【 기자 】
네, 방역 당국은 오늘 아침 의심환자 5명을 이곳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옮겼습니다.

대부분 기침을 하거나, 미열 증상을 보이는 정도입니다.

의료진은 기본적인 건강검진을 한 뒤 검체를채취했습니다.

이르면 오늘 밤, 늦어도 내일 중으로 검사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 인터뷰 : 정은경 / 질병관리본부장
- "37.6도 정도의 미열이 있으신 분, 오한 증상이 있으신 분, 증상이 하나 정도씩 있으신 분들을 검역단계에서 일단 발견을 해서…."

의심환자 5명은 남성이 2명, 여성이 3명인데, 모두 30~40대입니다.

중국인은 여성 2명입니다.

의심환자 5명은 모두 1인 병실에 격리 입원했습니다.

의심환자의 자녀 2명은 11살 어린이와 15개월 유아로, 코로나19 의심 증상은 아직 없습니다.

지금까지 국립중앙의료원에서 MBN뉴스 강대엽입니다. [rentbi@mbn.co.kr]

영상취재 : 배완호 기자
영상편집 : 양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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