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신영 `울산 지웰시티 자이`, 울산 중심에 30년만에 대단지
입력 2020-02-12 17:50 
신영이 울산광역시 동구 서부동 일대에 GS건설이 짓는 '울산 지웰시티 자이'(조감도)를 3월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최고 37층 18개동 전용면적 59~107㎡, 총 2687가구 규모다. 1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9개동 59~84㎡ 1371가구, 2단지는 지하 5층~지상 37층 9개동 전용 84~107㎡ 1316가구로 이뤄진다. 전용 85㎡ 이하 중소형이 전체의 96%가량을 차지한다.
울산 지웰시티 자이는 과거 현대중공업 임직원들 사택이던 현대미포아파트와 외국인 선주가 사용하던 사택 등 16만6035㎡ 용지를 개발해 조성된다. 1992년 입주한 울산 동구 서부동 '서부현대패밀리'(3027가구) 이후 약 30년 만에 공급되는 울산 최대 단지다.
업무·학교·공원·편의시설 등 생활 인프라스트럭처가 반경 1㎞ 이내에 있어 원스톱으로 이용 가능한 입지가 강점이다. 홍보관은 2월 울산 동구 일산동 945 테라스파크 B동 201호에 개설되고 견본주택은 울산 남구 달동 번영사거리 인근에 3월 개관 예정이다. 입주는 2023년 4월이다.
[이한나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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