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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포레나 거제 장평` 분양가 낮춰 재분양…중도금 무이자 혜택도 제공
입력 2020-02-12 14:51  | 수정 2020-02-12 15:43
포레나 거제 장평 투시도 [사진 제공 = 한화건설]

한화건설이 '포레나 거제 장평'의 금융조건을 개선해 재분양한다.
12일 한화건설에 따르면 해당 사업장은 지하 3층~지상 25층, 9개동 총 817세대 중 262세대(전용 ▲84㎡A 195세대 ▲84㎡B 45세대 ▲99㎡ 22세대)를 일반에 공급한다. 특히 분양가를 3.3㎡당 860만~960만원대로 낮췄다. 또한 입주민들의 가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중도금 30% 무이자 융자 혜택도 제공한다.
사업지 인근에 최근 선박수주량이 늘고 있는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를 비롯해 통영·부산과 연결된 거제대로 및 14번 국도, 계룡로, 거제중앙로가 있다. 최근 김천부터 거제까지 이어지는 남부내륙고속철도(서부경남 KTX선)의 조기 착공도 논의되고 있어 향후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도보통학거리에 장평초, 양지초 등 교육시설이 있고 디큐브백화점 및 홈플러스, 장평주민센터, 법원 등 생활편의시설도 가깝다.

입주민들은 단지 안 'Sailing Road'을 따라 걸으며 아름다운 조경시설을 즐길 수 있고, 넓은 잔디가 펼쳐져 있는 'Lawn Court'도 조성된다. 가족과 함께 힐링하는 Casa Park, Lady's Garden, Tea Garden 등 커뮤니티 공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판상형 세대 설계가 적용됐다. 모든 주택형에 파우더룸을 제공하며, 동선을 고려한 주방과 연결된 발코니와 'ㄷ'자형 주방 설계는 주부들의 만족도를 끌어 올릴 것으로 보인다. 층간소음제 및 300mm 두께 벽체 시공을 통해 세대·벽체간 소음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모델하우스는 경남 거제시 상동동 202-1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2021년 상반기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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