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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입자’ 김무열 “송지효, 정말 털털해…형이라고 부를 정도로 인간적”
입력 2020-02-12 11:41 
‘침입자’ 김무열, 송지효 사진=MK스포츠 옥영화 기자
‘침입자 김무열이과 송지효과 호흡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12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는 영화 ‘침입자의 제작보고회가 개최됐다. 이날 현장에는 송지효, 김무열, 손원평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김무열은 송지효와의 호흡에 대해 너무 좋았다. 평소에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는 모습보다 다른 모습을 생각했다. 배우로서의 모습들”이라며 지효 씨가이 역할 에 캐스팅 된다고 했을 때 충분히 잘해내실 거라는 믿음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송지효 씨의)성격이 정말 털털하다. 형이라고 부를 정도로 스태프, 동료 배우들, 선생님들을 잘 챙겨주셨는데 그런 인간적인 모습이 너무 좋았다”고 칭찬했다.


이에 송지효는 스릴러 장르고 서진(김무열 분)과 대립하기 때문에 제가 생각하는 것보다 많이 친해지진 못했다”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열 씨 만나면 이야기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열 씨가 분장하면 계속 서성이고,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이야기를 다 받아주고 듬직한 면이 있었다”며 김무열과의 호흡에 만족스럽다고 털어놨다.

또 그런 면을 믿고 잘 끝낼 수 있었다. 무열 씨 아니었으면 그렇게 의지를 할 수 있을까 싶다”고 화답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침입자는 실종됐던 동생 ‘유진이 25년 만에 집으로 돌아온 뒤 가족들이 조금씩 변해가고, 이를 이상하게 여긴 오빠 ‘서진이 동생의 비밀을 쫓다 충격적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오는 3월12일 개봉.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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