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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팀, 오늘(12일) 금의환향…송강호 “오스카 수상, 끊임없는 성원과 응원 덕분”
입력 2020-02-12 09:01 
‘기생충’ 귀국 사진=MK스포츠 옥영화 기자
‘기생충 팀이 오늘(12일) 금의환향 했다.

영화 ‘기생충(감독 봉준호)의 배우 송강호, 조여정, 이선균, 장혜진, 최우식, 박소담, 박명훈, 한진원 작가. 이하준 미술감독, 양진모 편집감독, 제작사 바른손 E&A 곽신애 대표가 12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통해 귀국했다.

이날 송강호는 봉준호 감독은 다른 일정 때문에 같이 귀국하지 못했는데 저희끼리라도 인사를 드린다”며 여러분의 끊임없는 성원과 응원이 있었기 때문에 좋은 성과를 얻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좋은 한국 영화를 통해서 전 세계의 영화 팬들에게 한국의 뛰어난 문화와 예술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기생충 배우들은 짧은 인사말과 함께 현장에 모인 많은 영화팬들과 취재진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봉준호 감독은 현지 인터뷰 등 추가 일정을 소화한 뒤 다음 주 입국 예정이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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