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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현, 돌싱남녀의 돌직구 토크에 당황 "방송 나가도 돼?"(`편애중계`)
입력 2020-02-11 18:0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야구선수 출신 김병현이 방송 수위를 걱정하게 만드는 돌직구 미팅에 당황한다.
오늘(11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편애중계에서는 편애 중계진이 두 번째 사랑을 찾아 나선 돌싱남(돌아온 싱글 남자) 3인방을 응원한다.
이날 진행된 3대 3 미팅은 전반전부터 농도 짙은 얘기가 쏟아져 중계진을 놀라게 한다. 특히 ‘나는 재혼을 하지 않아도 동거를 할 수 있다라는 과감하고 현실적인 주제로 토크를 진행, 김병현은 이런 거 방송에 나가도 되나?”라며 제작진에게 되묻기까지 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첫 만남도 10분 동안의 블라인드 미팅이라는 특별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짝을 이뤄 차에 탄 두 사람이 눈을 가린 채 오직 육감으로만 얘기해야 하는 룰로 시작부터 아슬아슬한 텐션을 유발한다.

돌싱남과 상대 여성들은 능숙하게 대화를 이어나가며 자연스럽게 서로를 터치하는 등 과감한 행동으로 훅 치고 들어와 지켜보던 중계진을 환호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에 서장훈은 상대방 얼굴을 보지 않고 얘기한다는 건 기본적으로 더 설렐 수 있다”고 분석하며 생생한 중계를 펼쳤다고 해 그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MBC ‘편애중계는 오늘(11일) 오후 9시 50분 방송을 마지막으로 21일부터는 기존 화요일 오후에서 자리를 옮겨 금요일 오후 방송된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제공| MBC[ⓒ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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